1. 개요

역사적으로 볼 때 전쟁이나 산업화와 같이 사람이 많이 이동할 때에는 성병이 증가한다.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일상 생활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하며, 그 결과의 하나로 여행지에서 성접촉을 갖게 되는 경우가 있다. 국내와 같이 성에 대해 '근엄'한 지역 사람들이 그런 경향이 더 있고 성에 대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어 성병에 걸리기 쉽다. 또 성행위 상대가 매춘부와 같이 성병이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타이를 여행할 예정인 젊은 오스트레일리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로 34%만이 성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한 결과로 미루어 생각하면, 나머지 여행객은 상황에 따라 성행위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실제 해외에서 성행위를 하는 빈도도, 여행 또는 외국에 단기간 있을 때 여행자에 따라 다르기는 하나, 6.5∼40% 정도이다. 이런 성행위 결과로 여행자에서 성병이 얼마나 많이 생기는가는, 밝히기를 꺼려하는 질환이므로, 알기가 어려운데 대략 임질은 500명 중 1명, 매독은 2,500명 중 1명 비율로 생긴다. 성병에 많이 걸리는 여행객들은 평소 본국에서도 성행위가 많은 사람, 장기 여행자, 업무로 여행할 경우, 미혼, 20대 전후 여행객, 혼자 여행하는 사람, 열대지방 (또는 개발도상국)으로 여행하는 여행객들이다. 한국인이 해외 여행 중에 얼마나 성행위를 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없어 알기가 어렵다. 성병의 빈도를 결정하는 요인은 여행지에서 성병의 발생 빈도, 여행객의 성행위 빈도, 성행위 중 콘돔의 사용 여부 등에 따라 결정되며 여행지의 성병의 빈도는 어느 정도 추측이 가능하지만, 성행위는 사회문화적인 면이 많이 관여하므로 서양인과 다를 수 있어 국내의 결과가 있어야 하나 이런 자료가 없다. 단지 국내에서 생긴 에이즈 환자의 일부가 해외에서 성행위에 의하였으므로 해외 여행 중에 성행위가 있었으리라 추측할 정도이다. 해외에서 걸린 성병에 대해 국내 의사들이 그 병에 익숙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고,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높아 치료가 힘든 것 외에, 현재는 후천성면역부전증이 급격히 늘고 있어 문제가 된다.

2. 동의어

3. 정의

4. 증상

성병의 종류가 많기에 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고, 증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증상이 있는 경우는 소변을 볼 때 불편감 (임질, 비임균성 요도염), 성기에 궤양이 생기고 사타구니에 임파선이 붓기 (연성하감), 성기 부근에 작은 궤양 (헤르페스)이 나타날 수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대개 피검사에서 진단되는 경우로 매독이나 에이즈이다. 물론 이런 병에서도 증상이 나타나기는 하지만 특징적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지날칠 가능성이 높은 병들이다.

5. 원인,병태 생리

6. 진단

7. 경과,예후

현재는 대부분 성병에 대해서 치료약이 있으므로, 증상이 있으면 치룔르 받으면 된다. 단 에이즈는 아직 완치약까지는 없다. 치료를 받지 않아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증상이 좋아진 경우에도 병은 계속 진행하여 여러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8. 합병증

치료를 받지 못하면, 다른 사람에게 전파가 가장 문제가 되고, 본인에게는 불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9. 치료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