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흔히 호텔이나 모텔에 묵게 되는데 환경이 낯설고 여행으로 피로한 상태여서 대피 능력이 떨어진데다, 화재에 대한 호텔의 시설마저 좋지 않으면 많은 사람이 사망하거나 다칠 수 있다. 호텔 화재는 빠르게 퍼지며 온도가 매우 높고 유독 가스가 많이 생기는 특징이 있어, 많은 사람이 유독 가스에 질식해 죽게 된다. 호텔 방문에 붙어 있는 'Important saferty inforamtion'에 있는 내용이지만 다시 한번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호텔에 들면 제일 먼저 비상구의 위치를 확인한다. 화재가 나면 연기로 해서 위에 있는 비상등이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기 방에서 비상구까지 문이 몇 개나 되는지 세어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 화재가 났으면, 호텔 담당자에게 전화로 화재가 났음을 알리고, 유독 가스가 위에 있으므로 자세는 낮게 하고 (침대에서 일어날 때에도 벌떡 일어나지 말고 옆으로 굴러 내려오는 것이 좋다) 물수건으로 코와 입을 가린다. 방문 손잡이가 뜨겁거나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공기가 뜨거우면 문을 열지 말고 방안에 있으면서 구조를 기다린다. 손잡이가 뜨겁지 않으면 복도로 나가 비상계단으로 피신한다.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찼으면 방안에 있는다. 방을 나갈 때에는 다시 돌아올 경우를 예상하여 방 열쇠를 갖고 간다. 승강기 통로는 굴뚝 역할을 하여 유독가스가 많으므로 승강기를 타지 말아야 한다. 복도에서 비상계단으로 통하는 문손잡이도 뜨거우면 열지 말고 다른 비상계단을 이용하거나 방으로 돌아온다. 비상계단 통로에 연기가 없으면 아래로 내려가고 (위로 대피해도 된다는 표시가 있으면 위로 대피해도 된다: 'roof access') 연기가 있으면 한 층 더 올라가 반대편 비상계단으로 내려간다. 비상계단으로 대피하지 못 할 때에는 다시 방으로 돌아온다. 방에 있게 되면 방문은 단단히 닫고, 난방이나 에어컨을 통해 유독가스가 들어올 수 있으므로 난방이나 에어컨을 끈 후, 욕탕을 찬물로 채우고 방문 틈과 연기가 들어 오는 환기구를 물수건으로 막는다. 방문을 막은 수건은 항상 젖어 있게 한다. 전화가 작동을 하고 있으면 데스크에 자신이 있는 위치를 알린다. 몸의 자세는 가능한 낮게 하는 것이 좋고, 얼굴은 수건으로 감싼다. 창문을 열어보아 (창문을 깨면 안된다)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면 그대로 두고 (욕실의 공기 밸브를 틀면 연기가 더 빨리 빠진다), 연기가 들어오면 구조를 요청하는 수건을 내걸고 창문을 닫는다. 방에 연기가 차게 되면 욕실로 대피하고 욕실문을 닫는다. 4층 이상에서는 뛰어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브라질에서 생겼던 호텔 화재에서 보면 40명이 뛰어 내려 모두 사망하였고 더 어처구니 없는 것은 36명이 불이 꺼진 후에 뛰어 내려 사망한 것이다. 공포심으로 한 사람이 뛰어내리면 따라 뛰어내리는 경향이 있으나 방안에서 기다리는 것만 못하므로 따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불이 꺼진 후 주검이 발견되는 위치는 대개 승강기 안이나 창문이 열리거나 깨진 방안이므로 위에 말한 주의사항에 따르면 사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동의어

3. 정의

4. 증상

5. 원인,병태 생리

6. 진단

7. 경과,예후

8. 합병증

9. 치료

10. 예방법

11. 이럴땐 의사에게

12.

13.